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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 공유 없을 것 –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예루살렘 시를 새로운 팔레스타인 국가와 공유하려는 발상을 일축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2일 예루살렘을 분단시키는 문제는 이스라엘 정부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주로 아랍계가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을 장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가 되길 원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전체 예루살렘이 자국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 발언은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총리가 평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팔레스타인과의 예루살렘 공유를 촉구한지 불과 몇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미국의 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요르단강 서안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 활동 중단을 재개하도록 이스라엘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자 장래 중동 평화 협상에 대해 좌절과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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