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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민병대의 지원을 받은 이라크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로부터 석유 요충지 베이지의 주요 지역을 재탈환했다고 이라크 군 장성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내무부 산하 신속대응군의 나시르 알 파르투시 준장은 오늘(7일) 관영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이라크 국기가 베이지 시 청사에 게양됐으며 정부군이 다른 지역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라크 합동작전사령관 대변인도 정부군이 현재 베이지 도심을 장악하고 있다며 이번 전투를 중요한 승리로 설명했습니다.

베이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ISIL은 1년 전 이곳을 장악했지만 이라크 최대 정유 시설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는 계속돼 왔습니다.

한편 이라크 군과 쿠르드 자치정부군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연합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티크리트를 탈환하는 등 ISIL이 장악하고 있던 여러 곳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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