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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 핵무기 없는 중동 원해


이라크는 핵무기 없는 중동을 원하며, 올해 초 착수한 경제 개발 계획을 통해 약 4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려 한다고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어제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아직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가입하지 않은 역내 모든 나라들이NPT에 가입해 NPT규정을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또 이란의 핵 계획과 관련, 각국이 핵 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며,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한 교착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대화와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이어 1억 8천 6백만 달러 규모로 지난 4월에 시작돼 5년 간 진행되는 개발 계획이 이라크의 경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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