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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폭탄 공격, 경찰 등 8명 사망


이라크 북부 쉬르카트에서 어제 밤 (20일) 폭탄 공격으로 경찰관 6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정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수도 바그다드에서 차량 두 대를 이용한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6명이 사망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한 것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는 2개의 폭탄이 사용됐고, 두 번째 폭탄은 첫 번째 폭탄 공격 현장을 검사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상황에서 폭발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3월 실시된 총선에서 분명한 승자가 가려지지 않은 이후부터 폭력 사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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