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18일 이란을 방문한다고 이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란의 텔레비전 방송은 말리키 총리가 이란을 방문하는 동안 이란의 고위급 관리들을 만나 이라크의 개발 문제에 대한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3월 국회의원 선가가 있었지만 뚜렷한 승자를 내지 못했으며 새 정부를 구성할 만한 정당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정부 구성을 위한 의석 수 확보를 위해 정당 연합을 시도 하고 있으며 최근 시아파의 지도자인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또 이라크의 주변 국가들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터키와 요르단도 방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