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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회담 5+1, 터키서 개막


이란과 독일,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대표들이 21일 터키에서 만나 이란 핵 계획을 논의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당국자들은 이번 회담이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알리 아스가르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이란 대사는 어제 이란은 원자로 가동을 위한 핵 연료 교환 가능성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당국자들은 자국 핵 계획과 관련해 기술적 측면과 법적 측면은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의 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한 어떠한 큰 돌파구도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핵 연료 교환 관련 제안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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