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자력기구의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대표는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와 함께 핵 연료 관련 합의 가능성을 놓고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메흐르 통신은 오늘 (30일) 살레히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이들 나라와 앞으로 며칠 안에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이번 주 초 미국은 이란과 연료 관련 합의 가능성과 이란 핵 계획과 관련한 폭넓은 사안들을 놓고 이란과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