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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란과 유엔, 핵 연료 합의서 유연성 보여줘야”


회담하는 브라질의 아모링 외무장관(우)과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
회담하는 브라질의 아모링 외무장관(우)과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

브라질의 셀소 아모링 외무장관은 이란과 국제사회는 핵 연료 합의에서 유연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을 방문 중인 아모링 장관은 테헤란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란은 자국 핵 계획이 군사적 목적이 아님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모링 장관은 유엔이 중재한 핵 연료 교환 합의를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모링 장관은 앞서 이란 의회의 알리 라리자니 의장에게,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부정적이고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브라질을 포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이 이란에 대한 4번째 제재를 승인하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 담당 차관보는 어제 (26일) 새로운 유엔 제재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당국자들이 뉴욕에서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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