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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영국와의 외교관계 격하 법안 가결


이란 의회 모습(자료사진)
이란 의회 모습(자료사진)

이란 의회가 27일 영국과의 외교, 경제 관계를 격하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서방 국가들이 자국의 핵개발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입니다.

이날 표결에서 과반수의 의원들이 2주안에 자국 주개 영국 대사를 추방하는 것을 포함한 영국과의 관계를 격하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이제 혁명위원회로 넘겨지게 됩니다.

영국은 지난 21일,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 차원에서 이란과 영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미국과 캐나다도 이란에 추가 제재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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