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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한이주민지원센터 허영철 소장


국무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북한이주민지원센터 허영철 소장을 전화로 연결해서, 한국 내 탈북자 정착과 이들을 위한 지원 상황 등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 허 소장님, 한국에서 오랫동안 탈북자 정착 지원 활동을 해오셨는데. 이번에 미 국무부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에도 초청되셨군요. 어떤 계기로 이뤄졌습니까?

문) 한국이 탈북자 2만명 시대에 접어들었고, 허 소장님도 그 동안 북한이주민센터나 대구하나센터 등을 운영하시면서 많은 탈북자들을 만나셨을 텐데요. 이 분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문)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오기 전에 할 수 있는 준비나 필요한 마음 가짐이 있다면 좀 말씀해주시죠?

문) 탈북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일텐데요. 그 동안 한국 정부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정착지원 제도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고, 논란도 있지 않습니까?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문) 한국 정부의 탈북자 정착지원금도 논란인데. 한 때 최대 3천만 원까지 지급되던 것이 6백 만원으로 줄었고, 통일부에서 증액을 추진 중이지만 범위는 1백 만원 미만이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주택지원금과 고용지원금 등이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보시기에, 정착지원금이 좀 더 확대돼야 한다고 느끼시나요?

문) 탈북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 활동도 하고 계신데. 어떻게 보면 탈북자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탈북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니는 재학 비율이 일반 한국 학생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또 어떤 보완이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북한이주민지원센터의 허영철 소장을 연결해서, 한국 내 탈북자 정착과 이들을 위한 지원 현황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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