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는 오늘(18일) 5개 대륙 중앙은행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 흐름으로 인한 불안정 효과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와 저우 샤오찬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북미,남미의 중앙은행 고위 당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자본의 흐름이 특히 아시아에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또한 불안정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그 같은 문제에 대처하는 잠재적 방안에 자본통제와 이자율, 외환보유고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