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저항군’이라는 우간다 반군이 지난 18개월동안 콩고공화국과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의 성인과 어린이 2백 50명 이상을 살상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동 기간동안 두 나라에서 7백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반군들이 어린이들을 소년병이나 성 노예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보고서는 많은 이들은 반군이 휘두른 곤봉에 두개골이 부숴진 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반군은 포로가 된 어린이들에게 다른 어린이들과 성인들을 사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