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오늘은 한국의 거의 대부분 학교가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개학날이었습니다. 긴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끝내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새 친구와 새 선생님을 만나는 아주 설레는 날이었을 텐데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시간에는 한국의 그 어느 학교보다 특별한 개교식이자 입학식을 연 서울의 한 학교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학교의 이름은 ‘지구촌학교’구요. 미국대통령의 이름을 딴 ‘오바마스쿨’이 이 학교의 별칭이라고 하네요. 도성민기자가 ‘지구촌학교의 특별한 입학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