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논란이 일고 있는 지난 11월 대통령선거 1차 투표 결과를 오는 2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차 투표는 3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9일 선관위는 2차 투표 선거유세가 2월 17일에서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30일 아이티를 방문해 선거 이후 위기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이티 집권 통합당은 대선후보인 주드 셀레스틴에게 2차 투표에서 사퇴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아이티가 미주기구의 요청을 받아들여 셀레스틴을 대선과정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셀레스틴은 아직 사퇴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