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법원은 전 좌익 게릴라 지휘관 솔라노 바리야스에게 36년 내전 중 자행한 대량학살과 관련해 90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바리야스는 1988년 대량학살 사건과 관련해 유죄판결을 받은 첫 번째 반군 지휘관입니다.
바리야스는 엘 아구아카테 마을에서 실종된 과테말라 군 연락관을 수색하던 민간인 21명으로 살해한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반군은 민간인 21명 모두 군에 협력했다고 믿었습니다.
바리야스는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