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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가 오늘 (18일)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들로부터 1백 80억 달러의 긴급구제금융을 받았다고 유럽연합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번 구제금융은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1백 6억 달러의 대출금을 상환하기 하루 앞서 전달됐습니다.
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 의장인 룩셈부르크의 장 클로드 융커 총리는 오늘 그리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