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워싱턴 DC 첫 인디카 스트리트 레이스...독립 250주년 기념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인디카 시리즈 '프리덤 250 그랑프리' 경기를 앞두고 바라본 미 국회의사당과 내셔널 몰의 모습.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인디카 시리즈 '프리덤 250 그랑프리' 경기를 앞두고 바라본 미 국회의사당과 내셔널 몰의 모습.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워싱턴 D.C. 중심부에서 사상 최초의 인디카 스트리트 레이스가 열립니다.

‘프리덤 250 그랑프리(Freedom 250 Grand Prix)’로 명명된 이번 경주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워싱턴 기념탑과 미 의회 의사당을 잇는 내셔널몰 일대를 1.7마일, 2.7km 길이의 스트리트 서킷으로 구성해 진행됩니다.

미국 수도 한복판에서 모터스포츠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서명한 행정명령을 통해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 경주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승인 당시 “미국의 독립 250주년은 우리 국가의 역사와 정신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이며,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프리덤 250을 포함한 기념행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주에는 NTT 인디카 시리즈 소속 팀과 선수들이 참가하며, 내셔널갤러리,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등 워싱턴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차량들이 질주하게 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워싱턴 D.C. 중심부에서 열리는 첫 인디카 레이스는 미국의 역사·기술·스포츠가 결합된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중심 내셔널몰은 대회를 앞두고 거대한 레이싱 트랙으로 바뀌었는데요.

내셔널몰 일대에는 임시 관람 구역과 안전 펜스가 설치됐고, 워싱턴 기념탑 주변에는 인디카 차량과 팀 장비를 실은 트레일러가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주요 박물관과 관광지에는 행사 안내 배너가 걸렸으며, 도심 호텔과 식당들도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갖췄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경주에 상당한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내셔널몰 주변 도로는 단계적으로 통제되며, 워싱턴 시 정부는 교통 혼잡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증편과 안전 인력을 확대 배치할 계획입니다.

프리덤 250은 'FOX TV'를 통해 전국 생중계됩니다.

VOA 뉴스

Forum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