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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 특별대표 "북 미사일 발사에 국제사회 한 목소리 내야"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0일 북한이 예고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이날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관한 국제회의에 일반 청중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도발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 더 알려고 한다”고 회의 참석 이유를 설명하고, 북한의 관리소에서 태어나 자란 신동혁 씨의 주제발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판매되는 전직 언론인 블레이든 하드 씨가 최근 펴낸 신동혁 씨에 관한 저서 ‘14호 개천관리소에서의 탈출’을 구입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김영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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