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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해적들이 인질로 붙잡은 사람의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해상감시단체인 국제해상국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해적들은 지난 해 약 1천 2백 명을 인질로 삼았다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적들은 4백 45건의 공격으로 53척의 선박을 나포했으며, 대부분의 해적 행위는 소말리아 해안에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