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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차세계전쟁 당시 폭탄 제거로 45,000 시민 대피


독일에서는 3일 제2차세계대전에서 사용됐던 폭탄의 해체를 위해 대피령이 대려졌습니다. 따라서 서부 도시인 코블렌즈의 4만5천명의 시민이 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약 60년전 영국 공군이 떨어뜨린 것으로 보이는1.8 톤의 폭탄이 라인강에서 발견됐고, 더 작은 크기의 폭탄 2개가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로 인해 폭탄이 발견된 곳에서 2킬로미터 반경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오늘 해체 작업에 들어갈 것이며, 코블렌즈로 향하는 기차와 도로가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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