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국제통화기금 IMF에서 신흥국가들의 투표권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은 오늘(23일)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어제 한국 경주에 개막된 회의에서 이 같은 지분 조정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의 따라 5 퍼센트의 투표권이 신흥국들에게 넘어가며, 중국과 인도는 IMF의 10대 지분국으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는 24명으로 이뤄진 IMF 이사진 가운데 유럽 국가에서 2명의 이사를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