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실리콘을 가슴확대 수술용 보형물로 판매한 프랑스 회사, PIP사의 대표가 코스타리카에서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PIP사는 값싼 공업용 실리콘을 가슴성형 보형물로 납품한 사실이 드러나자 문을 닫았습니다. 국제경찰조직 인터폴은 23일 PIP사의 대표 장 클로드 마스 씨를 잡기 위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23일 프랑스 정부는 PIP사의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들에게 이 보형물이 암을 일으킨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안심하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남미와 서유럽을 포함해 수십 개 나라의 여성들이 PIP사의 보형물로 가슴성형 수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