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남부 로마 카톨릭 성지인 루르드의 한 성당에서 폭파 위협이 전해진 뒤 경찰은 수만명의 순례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이 성당에서 폭탄 4발이 폭발할 것이라는 익명의 제보를 받은 뒤 이들 순례객을 대피시켰습니다.
그후 당국자들은 이곳에서 폭발물 전담반에 의해 어떠한 폭발물도 발견되지 않자 대피한 순례객들에게 다시 성당으로 돌아가 성모 마리아 승천 대축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루르드 성당은 이곳 샘에서 솟아나는 물에 치유와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특히 성모마리아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이 되면 전세계에서 수많은 순례객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