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2일 오전,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주민을 돕기 위해 미화 약 17만 달러 상당의 밀가루 300t을 개성 육로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26일 밀가루 300t을 전달한 데 이은 2차분으로 민화협은 이달 말까지 총 2천500t의 밀가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화협 등은 내일 대표단 6명을 사리원으로 보내 엿새간 탁아소와 유치원 등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분배결과를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