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22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흑해 지역에서 5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 당국은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수십 대의 드론을 요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올렉시 쿨레바 부총리에 따르면, 드론 공격으로 파나마 선적 화물선 ‘빅트리스(Victress)’호에 승선해 있던 58세 이집트인 요리사가 숨졌습니다. 다른 승무원 8명은 구명정을 타고 대피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미주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36세 남성과 그의 13세 아들, 그리고 73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올레흐 흐리호로우 주 군사행정청장이 밝혔습니다. 또 다른 2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자포리자주에서는 또 다른 공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11세 소년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고 이반 페도로우 주지사가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모스크바주에 있는 러시아의 두브나 위성통신센터와 러시아 미사일 시스템에 부품을 공급하는 보로네시주의 전자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구세프 보로네시 주지사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산업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름반도에서는 민간용 연료 판매가 중단되고 어린이 여름 캠프 운영도 9월까지 중단된다고 세르게이 악쇼노프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임명한 악쇼노프 주지사는 우크라이나의 보급로 공격으로 인한 연료 부족 사태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 종식 노력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종결 방식을 놓고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군사 행동의 지속을 선호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영토 보전을 유지하는 방향의 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했습니다.
VOA 뉴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