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한 우주 왕복선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디스커버리호는 워싱턴디씨 인근 우주항공박물관에 영구 전시되는데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오면서 워싱턴디씨 상공을 선회하며 고별 비행을 가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1910년, 워싱턴디씨에 문을 연 하워드 극장이 최근 재개관식을 가졌는데요, 역사적인 흑인 가수들을 배출했지만 이후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암흑의 시간을 거쳐 다시금 부활한 하워드 극장 이야기를 김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