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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퍼 박테리아 전 유럽 확산, 14명 사망


야채 구입에 불안해 하는 독일인들
야채 구입에 불안해 하는 독일인들

독일에서 처음 발생한 수퍼 박테리아 감염이 전 유럽에 확산되는 가운데 스웨덴과 독일의 감염환자 두 명이 또 사망해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독일의 수퍼 박테리아 감염자 수는 1천1백 명을 넘었으며 그 중 3백73명은 위독한 합병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의 변종인 장출혈성 대장균, EHEC 감염이 유럽 여러 나라들로 확산되고 있으며 다니엘 바르 독일 보건부 장관은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HCEC에 감염되면 신장과 혈액, 중추신경계에 손상이 일어나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수퍼 박테리아 감염의 진원지가 밝혀질 때까지 오이와 상추, 생토마토 등을 먹지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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