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자국 핵 계획 관련 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유럽연합의 캐서린 애슈턴 외교. 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밝혔습니다.
애슈턴 대표는 오늘 (29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의 사이드 잘릴리 핵 협상 대표로부터 오는 10일 이후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애슈턴 대표는 말했습니다.
애슈턴 대표는 다음 달 중순 독일과 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들을 대표해 잘릴리 대표와 만날 것을 제안했었습니다.
안보리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단을 거부한 데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