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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유로존 새 경제구조 필요"


31일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연설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31일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연설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17개 회원국 현 경제운영은 지속 불가능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유로존의 경제를 관리해 나갈 방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지적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의 2년에 걸친 부채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31일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유로존 개별국가는 재정지출을 억제하고 침체된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유로존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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