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봉쇄 해제 촉구

유럽연합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최근 감행한 구호 선박 공습 작전에 대한 국제 조사를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14일 구호선 공습에 대한 ‘독립 민간 위원회’구성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민간 위원회에 두 명의 외국인들을 포함시켰습니다.

중동 평화회담 특사인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봉쇄를 완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로 향하는 국제 구호선을 공습한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