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월 권좌에서 쫒겨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혼수 상태에 빠졌다고, 이집트 보안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수감 중이던 교도소에서 뇌졸중 증세를 일으켜 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었습니다.
이집트 군 당국자들은 오늘(20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관영 통신은 의사들이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임상적 사망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지만, 군은 그렇게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무바라크, 인공호흡기 의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