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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호텔 폭발 사망자 27명으로 늘어 


가스 폭발 사고로 크게 훼손된 쿠바 아바나의 사라토가 호텔 현장을 7일 소방대원이 살펴보고 있다.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호텔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6일 아바나에 있는 사라토가 호텔에서 천연가스 유출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후 구출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쿠바 보건부의 훌리오 구에라 이즈키에르도 보건 장관은 7일, 폭발 사고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부상자는 81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임산부 한 명과 어린이 4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사라토가 호텔은 96개 객실을 갖춘 고급 호텔로 쿠바 의사당 건물에서 100m 떨어져 있습니다.

사라토가 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문을 닫았다가 오는 10일 재개장을 앞두고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에 투숙객은 없었으며, 호텔 직원과 공사 관계자만 호텔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쿠바 국영방송은 트럭이 호텔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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