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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 극복, 사회 기반시설 투자 확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발생 지역인 우한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발생 지역인 우한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피해를 극복해야 한다며 사회 기반 시설 투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20∼23일 산시성을 시찰하면서 중국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23일 산시성 정부의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제 안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제조업을 강화하는 한편 최첨단 5G, 인공지능과 함께 교통, 수리, 에너지 등 전통적인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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