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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올해 세계 무역량 -9.2% 전망


지난달 17일 뉴질랜드의 리틀턴 무역항.
지난달 17일 뉴질랜드의 리틀턴 무역항.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전 세계 무역량이 지난해보다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TO가 어제(6일) 공개한 이같은 전망은 현재 진행 중인 경제활동 재개를 고려한 것으로, 지난 4월 예측했던 -12.9%에 비해서는 개선된 것입니다.

WTO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피해가 나타나 경제활동에 부담이 될 경우 감소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WTO는 또 내년 세계 무역이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는 전염병 이전 수준에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한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서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이 재앙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밝혔습니다.

게오르기바 총재는 이날 화상연설에서 "IMF는 지난 6월 올해 세계 경제의 GDP 기준 성장률 위축을 예상했지만 우려보다 나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6월, 세계 경제가 올해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바 총재는 다음주 발표될 전망에 대해 약간의 상향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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