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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코로나 확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중동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과 부인 아스마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확진됐습니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8일 성명에서 아사드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들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안정적이라면서 자가 격리된 채 업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리아는 10년 동안 발발한 내전으로 의료 시설이 파괴되고 전문가들의 이탈 등으로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 피해 규모에 대한 전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시리아 보건부는 1만여 명의 감염자와 1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시리아 전체 인구는 약 1천800만 명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검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시리아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코로나에 확진된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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