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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델타 변이 확산으로 '2주 봉쇄'


3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이란이 수도 테헤란 등 2 주간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이란 정부는 5일 테헤란을 포함해 전역 275개 도시에서 불필요한 사업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공원과 식당,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체육관 등 다중시설의 영업이 2주간 금지됩니다.

하지만 병원과 은행, 슈퍼마켓, 약국 등 생활 필수 시설은 제한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감염률이 높은 도시를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지난 3일 이란이 코로나 제5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 감염 사례 보고가 계속 증가해 6월 중순에서 7월 초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5일 현재 이란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20만 명과 8만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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