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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백신 미접종 출근자 3명 해고...프랑스 헌재 "'보건 패스' 합헌"


6일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보안요원이 입장객의 '그린패스'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지 않고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5일) 보도에서 제프 저커 `CNN' 사장이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저커 사장은 공지문에서 지난주 백신 미접종 상태로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 3명을 모두 해고했다며,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저커 사장은 또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을 고려해 당초 다음달 7일로 예정했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오는 10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 최고 헌법기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인 '보건 패스' 도입을 승인했습니다.

프랑스 헌법평의회는 어제 백신 접종증명서인 '보건 패스' 법안 심사 결과에 대해 공중보건과 개인의 자유 간 균형 잡힌 절충이라며 이를 승인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50인 이상 모이는 술집이나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때 '보건 패스'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 패스에는 백신을 접종했거나, 48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이거나, 과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했다는 정보가 담기게 됩니다.

많은 프랑스인들은 이같은 방침이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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