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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프랑스·이스라엘 등 "여행 매우 위험"


9일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 앞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
9일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 앞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어제(9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여행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프랑스 등을 '매우 위험' 국가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CDC는 이날 갱신한 여행 지침에서 이스라엘과 태국, 프랑스, 프랑스령 폴레네시아, 아이슬란드, 아루바 등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이 '매우 위험'한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CDC는 이전 28일 동안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 이상인 나라를 '4단계' 국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CDC는 앞서 지난 2일에는 그리스와 아일랜드 등 16개 지역을 여행 위험 ‘4단계’ 국가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또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 케냐, 자메이카 등은 '위험' 단계인 '3단계' 국가에 추가됐습니다.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지역에 대한 비필수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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