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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촉구


지난달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던모의 철강공장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어제(1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두 번째로 나선 합동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미국인은 앞으로 최소한 3개월은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모든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비롯해 학교로 돌아가게 할 것이고 미국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국인들이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었다며 여기서 교훈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는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를 할 수 없을 때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다"면서도 "모든 미국인은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해리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뒤 전날에 이어 공동으로 이틀째 일정을 진행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525만여 명과 16만7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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