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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인 콜롬비아에서 실종


콜롬비아 남부 지역에서 좌파 반군들의 습격을 받은 뒤 프랑스 언론인 한 명과 군인 5명이 실종됐다고 콜롬비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콜롬비아 국방부는 또 28일 발생한 파르크 반군과의 접전 끝에 군인 3명과 경찰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채널 ‘프랑스 24’ 방송국에서 일했던 로메오 랑글로이스 기자는 콜롬비아 카퀘타주 남부 정글 지대에서 비밀 마약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과 군인 등과 함께 해당 현장으로 달려갔다 변을 당했습니다.

파르크 반군들은 지난 1960년대부터 콜롬비아 정부 측과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인원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분석가들은 아직도 9천명 가량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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