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의 새로운 대화 통로 개설을 환영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과의 대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역점과,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중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의 결과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역내에서 강화된 미국의 역할이 평화와 개발을 위해 건설적인 한 이를 환영한다고 신화통신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커트 캠벨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지난 25일 하와이에서 중국 외교부의 추이톈카이 미주 담당 부부장과 회담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회담이 끝난 뒤, 양측은 남중국해의 영유권과 관련한 갈등에 대해 솔직하고 분명하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긴장상태가 진정되고 갈등에 연루된 모든 핵심 당사국들 이 대화를 모색하길 원한다고 캠벨 차관보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