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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중국과 긍정적 관계 구축 원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오바마 대통령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오바마 대통령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 긍정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을 방문한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에게 두 나라 관계가 포괄적이고 긍정적 성과를 내며, 협조적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제츠 부장은 어제 톰 도닐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도닐론 보좌관이 양제츠 부장과의 면담에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불균형과 이란과 북한 핵 문제 등 폭넓은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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