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타이완 인들이 본토에서 취업을 할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타이완은 1950년대 중국 해안선 인근 섬에 매설한 수만개의 지뢰 제거 작업을 완결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중국 대학을 졸업한 자들과 기타 자격있는 타이완 인들을 본토인과 같은 조건으로 산업계, 교육계 등에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이나 데일리 신문은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으나, 이 계획이 4개 성에서 시험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그 같은 발표가 있은지 수시간 후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은 퀘모이 섬과 마추섬 해안에 매설된 지뢰를 올해 말까지 모두 제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시아먼 성과 불과 수 Km 거리에 있는 이들 섬에는 1949년 내전 후 수많은 폭발물들이 매설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