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 최정예 대테러 부대가 출동합니다.
중국 관영 영자 신문인 차이나 데일리는 13일 ‘설표돌격대’라는 이름의 이 부대가 아쿠스 시에 진을 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폭력사태가 일어난 우루무치시와 카샤르시 사이에 위치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파출소 습격사건과 흉기 테러사건 등이 발생해 2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문은 또 특수부대가 중국-유라시아 엑스포의 보안 임무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우루무치에서 다음달 첫 일주일동안 대규모 무역 전시 행사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