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캄보디아, 중 정치사건 연루자 인도 거부


캄보디아는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캄보디아 경찰이 체포한 프랑스인 건축가 파트릭 드비예를 중국에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 남봉 캄보디아 외무장관은 22일, 캄보디아는 드비예를 중국이나 프랑스 어느 나라에도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중국의 요청에 따라 드비예를 6월초에 수도 프놈펜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드비예 구금과 수사, 중국의 드비예 인도 요청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드비예는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그의 부인 쿠카이라이와 긴밀한 사업관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