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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외교관, 미국 망명


미국 워싱턴 주재 버마 외교관인 우 소 아웅 씨가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아웅 씨는 ‘미국의 소리 버마어 방송’에 자신은 13일 망명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 국무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아웅 씨는 그러면서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워싱턴 주재 버마 대사관의 고위급 키야우 윈 씨도 지난 주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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