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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전복사고로 최소한 35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여객선 전복사고로 최소한 35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일용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18일 밤 수도 다카에서 2백40 킬로미터 떨어진 동북부의 수르마 강에서 여객선이 화물선과 충돌한 뒤 전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약 50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35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당국자들은 사고 현장이 워낙 오지이기 때문에, 구조 대원들이 도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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