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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연합 정상회의 개막


지난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개최된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담에 참석한 반기문(사진중앙) 유엔 사무총장(자료사진)
지난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개최된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담에 참석한 반기문(사진중앙) 유엔 사무총장(자료사진)

아프리카 연합 (AU)정상회의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29일 개막됐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열린 이번 아프리카 연합 정상회의에서 테오도르 오비앙 누에마 적도 기니 대통령의 뒤를 이어 토마스 야이 보니 베닝 대통령이 내년도 새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연합 지도자들에게 올해 아프리카에서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와 총선, 지방 선거등 25개 선거들은 반드시 공정하게 치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또, 수단과 남수단은 석유와 국경지역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반총장이 기조 연설에 나선 AU 새 본부 건물은 아프리카의 무역 상대국인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고 건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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