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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7일째...일본 신규 확진 1만명 넘어


29일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4 x 200m 자유형 계주에서 중국 대표팀이 7분 40초 33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9일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4 x 200m 자유형 계주에서 중국 대표팀이 7분 40초 33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 일주일 째를 맞은 가운데 29일 현재 중국이 메달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늘(29일) 열린 여자 4 x 200m 자유형 계주 결승전에서 7분 40초 33의 세계 신기록으로 미국팀을 꺾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중국은 또 이날 여자 200m 접영 결승전에 출전한 장유페이가 올림픽 신기록인 2분 3초 86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29일 현재 금메달 14개로 중간 종합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이날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에서 케일럽 드레셀이 47초 2로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추가된 남자 800m 자유형에서 로버트 핀크가 7분 41초 87로 우승해 금메달을 추가, 현재 금메달 13개로 2위를 기록 중입니다.

개최국인 일본은 금메달 13개로 미국과 같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에서 미국에 밀려 3위에 올랐습니다.

호주와 러시아올림픽위원회 팀은 각각 금메달 8개와 7개로 4위와 5위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일본 'NHK' 방송 등은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수도 도쿄에서는 이날 하루 3천 86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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