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타이완은 18일 ‘태풍 파나피’ 경보를 내렸습니다.
타이완 기상당국은 이날 11호 태풍 파나피가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를 몰고 올 것이라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파나피는19일 타이완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도 태풍 파나피가 20일 중국 남동부에 상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파나피는 1등급의 약한 태풍입니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은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추석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가위 보름달은 중부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